[뉴스1뉴스]새로운 직업트렌드 선도 '대안대학 파이' 3월 개교
[뉴스1뉴스]새로운 직업트렌드 선도 '대안대학 파이' 3월 개교

부모세대의 먹거리가 자녀들이 성인이 된 시대에도 여전히 남아 있을까? ‘UN 미래보고서 2045’에 따르면 2030년에는 현존하는 일자리의 80%, 20억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 현재의 직업 트렌드는 급속도로 변화, 진화되는 과학기술에 의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같은 변화를 현재의 교육 제도가 뒷받침할 수 있을까?
‘대안대학 파이’가 새로운 세대들을 위한 제대로 된 대안적 대학교육이 필요하다는 소명의식에서 오는 3월 새롭게 문을 연다.
‘대안대학 파이’(PIE. Professional Institute of Entrepreneurship)는 기업가능력을 육성해 학생 스스로 직업을 만들도록 돕는 전문적 대안대학이다.
'대안대학 파이'는 취업이 목표가 되어버린 대학교육, 수동적인 인재만을 추구하는 대학교육이 아닌 창직, 창업을 통해 독립적인 경제 주체의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대학에서 주입식 강의를 듣고, 졸업후 적성에 맞지 않는 틀에 박힌 직업을 선택하는 것으로는 미래세대를 충족할 수 없고 대학에서 배운 한두 가지 전문지식으로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대안대학 파이’는 기존의 대학 교육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의식을 가진 교수진의 전문성과 현실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프로젝트 전문가들이 뜻을 같이한 대안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됐다. ‘대안대학 파이’는 토론식 교육과 현장 체험, 전공과목의 통·융합 방식을 처음부터 접목하는 교육 방식으로,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직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형 교육 방식을 지향하고 있다.
'대안대학 파이'는 심리상담 트랙, 건축디자인 트랙, 지역커뮤니티 트랙, 인문IT 트랙, 4가지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트랙들을 3년간 융복합적으로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안대학 파이'는 대안고등학교나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기존 4년제 대학을 중퇴 또는 졸업하고 자신의 전공과 상관없이 새로운 직업세계를 구현하고자 하는 사람, 경력단절된 여성, 현재 직업에서 변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도전적인 인재를 구하고 있다.
김주영 대안대학 파이 준비위원장(재단법인 죽헌장학회 부이사장)은 “미래학자들의 전망에 따르면 미래 세대는 3개 이상의 영역에서, 5개 이상의 직업을 갖고, 19개의 서로 다른 일을 할 것”이라며 “대안대학 파이에서는 협업능력, 소통능력, 창의성, 도전정신을 함양시켜 창직, 창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703-0104, master@pie-edu.kr 홈페이지: www.pie-edu.kr